SK텔레콤 '브라보! 리스타트' 3기 11개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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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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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SK텔레콤은 20대부터 50대에 걸친 11개 창업팀으로 구성된 ‘브라보! 리스타트(BRAVO! Restart)’ 3기 발대식을 열고 창업자들에게 초기 창업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브라보! 리스타트’ 3기 창업 아이템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스마트워치’를 비롯한 휴대용 음악작곡·편집 디바이스 등이다.

선정된 창업팀들은 앞으로 10개월 동안 명동에 있는 ‘행복창업지원센터’에서 비즈니스모델을 점검받고, 경영교육·성장자금 조달을 위해 SK텔레콤 및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1:1 멘토링을 받게 된다.

SK텔레콤은 이번 ‘브라보! 리스타트’ 3기 업체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벤처 육성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모집 단계부터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사업화 가능성과 SK텔레콤이 보유한 ICT 기술 연계성 평가를 강화했으며 지원대상도 기존의 40·50세대를 포함한 전 연령대로 확대했다.

SK텔레콤은 또 스타트업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히는 자금 및 판로확보를 위해 창업기업들의 벤처펀드 투자유치 및 매출 확보를 적극적으로 도와 실질적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하성호 SK텔레콤 CR부문장은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으로 발전하는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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