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원샷인사' 실시...신임 부행장에 서형근 경동지역본부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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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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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근 신임 부행장 [사진= 기업은행 제공]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IBK기업은행은 임직원 2100여명의 승진·이동 인사를 하루에 마무리한 2015년 상반기 ‘원샷인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부행장에는 서형근 경동지역본부장(사진)이 선임됐다. 서 부행장은 2013년 1월 신설 지역본부장으로 임명돼 점주 특성에 맞는 영업 전략으로 하위권이었던 경영실적을 조기에 상위권으로 끌어올린 공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사에서 새롭게 선임된 지역본부장은 총 5명으로, 차별화된 전략과 현장 밀착영업 능력이 뛰어난 차세대 주자들이 발탁됐다.

먼저 ‘힘내라! 대한민국’ 브랜드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개인고객의 지평을 넓힌 정재섭 개인고객부장을 남중지역본부장에 임명했다.

또 탁월한 영업력과 체계적인 고객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배용덕 선릉역 지점장을 강동·강원지역본부장에, 공단지역 여신 전문가인 방군섭 남동공단기업금융미래지점장을 경서지역본부장에 각각 승진 발령했다.

아울러 현장중심의 선제적 여신관리 능력이 뛰어난 배동화 대구여신심사센터장이 대구·경북지역본부장으로, 부산지역에서 탁월한 밀착 영업과 따뜻한 맏언니로 정평이 나있는 이영희 부산지점장이 부산지역본부장으로 선임됐다.

이 밖에 기업은행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오픈한 POST차세대시스템 투입인력을 IT시스템 안정화와 고객정보보호 부문에 재배치하고, 벤처금융팀을 신설하는 등 기술금융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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