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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초촌 진호지구 '친환경 농업 지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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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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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최첨단 친환경 생산․시설장비 설치로 친환경 농업기반구축 -

▲부여군,초촌 진호지구 친환경농업 사업설명회 장면 [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은 농림수산식품부에 신청한 2015년도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 대상지로 초촌 진호지구가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지난 15일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은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 감축으로 농업환경 유지‧보전과 친환경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 부여군 초촌면 진호지구에 2억 8천만원을 투입하여 친환경 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키로 하였다.

 이번 조성하는 사업별 지원 시설‧장비로는 미생물배양기, 퇴비살포기, 친환경육묘장, 친환경농산물 유통시설 및 장비에는 농산물 선별장등,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소비자가 믿고 찾는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과 농업경쟁력을 제고하여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 농업 단지로 선정된 초촌면 진호리는 2010년부터 친환경농업 실천농가들로 구성된 두레부여영농조합법인(대표 이상현)을 설립하여,

  그동안 대도시 소비자 초청 체험행사를 비롯한 친환경농업 및 과학영농을 실천하여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쌀, 딸기, 수박, 메론 등을 34㏊ 두레생협연합회와 전량 계약재배로 출하하여 연간 3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부여군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법인체로 성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외국 농산물 개방에 대비한 우리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농업 육성 지원을 계속 확대해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부여군의 친환경 농업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 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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