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가로수 가지치기로 시민 안전 확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20 07: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상당로 등 주요도로변 89개 노선 버즘 나무 외 7종 8천여본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2월 말까지 7억 원을 투입해 관내 주요 도로변 가로수 8,645본의 대해 가지치기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한국전력 고압전선 저촉에 따른 사고 발생 예방, 가로환경개선, 건물 피해, 운전자의 시야 확보, 보행자의 편의 등을 위해 가로수의 수형을 통일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7억 원을 들여 상당로, 단재로, 사직로, 공항로 등 주요 도로 89개 노선 버즘 나무 외 7종 8,645본의 가지치기를 실시한다.

특히, 시는 한전 선로에 저촉되는 가로수는 한국전력공사와 협약을 통해 위험이 있는 가지치기 사업 대상을 정해 사업시행 후 한국전력공사에서 사업비를 정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와 한국전력공사의 협력 사업은 통합 이후 읍면지역(구 청원군 지역)까지 확대 실시하기로 하여 아름다운 가로수 조성과 더불어 지역에 안전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6억 원을 들여 상당로 외 80개 노선 버즘 나무 외 7종 6,800여본을 가지치기 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가로수 가지치기 사업이 종료되는 2월 말까지 작업자와 주행 차량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가 불가피하여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시민들의 이해를 구하는 한편 깔끔하고 안전한 청주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