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사물함 속에서 체면 구긴 윤희석, 윤손하에게 발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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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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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황홀한 이웃']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황홀한 이웃' 윤희석이 체면을 구기고 병원 사물함에 숨었다. 

20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황홀한 이웃' 12회에서는 최이경(박탐희)의 상태를 살피러 간 서봉국(윤희석)이 찬우(서도영)에게 발각될 위기가 그려졌다. 

봉국의 사정을 아는 간호사는 그를 숨겨주기 위해 "소변줄을 확인해야 한다"며 둘러댔다. 이 틈을 타 봉국은 병실 안 사물함에 숨었다. 

가까스로 찬우의 눈은 피했지만 뒤늦게 남편인지 확인하러 들어온 공수래(윤손하)의 눈은 피할 수 없었다. 자존심 구긴 채 사물함 안에 숨어있던 봉국은 놀란 표정으로 수래를 쳐다볼 뿐이었다.

한편, '황홀한 이웃'은 남편밖에 모르는 '남편 바보' 아내가 어느 날 키다리 아저씨 같은 옆집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아침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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