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은비·리세 죽음에도 비정해’ 디스패치, 코리아나 클라라·폴라리스 일광그룹 이규태 회장 카톡 문자내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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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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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은비·권리세 죽음에도 일 얘기만’ 디스패치, 코리아나 클라라·폴라리스 일광그룹 이규태 회장 카톡 문자내용 공개 …‘은비·권리세 죽음에도 일 얘기만’ 디스패치, 코리아나 클라라·폴라리스 일광그룹 이규태 회장 카톡 문자내용 공개

디스패치가 공개한 코리아나 클라라 소속 클라라와 폴라리스·일광그룹 이규태 회장과의 카톡 문자내용에서 레이디스코드의 고 권리세 양과 은비 양에 대해 발언한 내용이 비난을 사고 있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카톡 문자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9월 5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양의 발인식에 코리아나 클라라 소속 클라라가 나타나지 않자 일광그룹 폴라리스의 이규태 회장은 문자로 클라라에게 서운한 마음을 비췄다.

일광그룹 폴라리스 이규태 회장은 디스패치의 카톡 문자내용에서 코리아나 클라라의 클라라에게 “방송 관계자들 뿐 아니라 수백명의 연예인들이 찾아왔는데 내 식구인 사람이 안부조차 안 전하는 비정함을 사람들이 수근 대더라. 변명이라도 들어보고 싶네.” 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디스패치 문자에서 클라라는 일광그룹 폴라리스 이규태 회장에게 “회장님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 갈 수 없었던 점 죄송합니다. 저도 애도합니다.”라고 짧게 글을 남겼다.

또 며칠 뒤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 양 마저 사망하자 이규태 회장은 "일주일 내내 장례 치르느라 참 힘들었다. 얼굴이라도 한 번 보여주지. 네가 알아서 할 처신이지 내가 스트레스 줄 일은 아닌데"고 문자를 보냈다.

그러나 클라라는 "예전의 우리 관계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 달라. 여러 가지 힘든 상황이 잘 해결되시길 바란다."며 일적인 이야기로 짧게 답변을 끝냈다.

특히 클라라는 두 사람의 발인식이 끝난 후에도 이규태 회장에게 "이번에도 겪으셨듯이 인생은 짧습니다.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라고 문자를 보내기도 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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