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집단상담은 자녀 양육에서의 심리적인 어려움을 지니고 있는 장애학생 학부모에게 공감과 지지를 기반으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여 자녀 양육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리치료전문가 최승희 소장(우리심리상담센터)를 초청하여 운영되는 장애학생 학부모 집단상담은 '감사표현은 행복 달성을 위한 최고의 전략이다 적극적인 삶, 즐거운 삶, 의미 있는 삶 현명한 어머니는 자신의 행복을 먼저 선택한다'를 주제로 양육자로서가 아닌 ‘나’에게 집중을 하고, 참가자들 간의 깊은 공감과 교류를 통해 바람직한 양육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구성했다.
박돈영 교육장은 “이번 집단상담을 통해 장애학생 학부모들이 그 동안 자녀를 양육하며 가슴 속에 담아 두었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자녀 양육으로 인한 심리적 갈등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하여 ‘나와 아이’의 삶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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