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나눔 실천하는 '사회적경제 이야기' 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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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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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사회적경제 이야기]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사회적경제, 어렵고 생소하기만 한 주민들에게 어떻게 하면 쉽게 다가설 수 있을까(?)'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쉽게 설명하기 위한 홍보책자 '양천구 사회적경제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회적경제는 민선 6기 양천구의 구정 운영 핵심사업 중 하나다.

이 책에는 개념 정의부터 관련기업에 대한 지원정책, 관내 업체의 제품 및 서비스 소개, 소셜벤처 인큐베이팅센터 창업팀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됐다. 부록으로 양천구 사회적경제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위치도를 수록했다. 책자는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각 동주민센터, 복지관, 관내 관공서 민원실 및 사회적경제 유관기관 등에 비치됐다.

양천구는 지난해 사회적경제 육성 및 역량강화 차원에서 '서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간지원 사업'에 응모, 사업비 8억원을 유치했다. 이를 통해 지역전체의 사회적 경제기반이 마련될 수 있는 '사회적경제 허브센터'를 열 계획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도가 높아지고 더불어 사회적기업의 투자 및 발전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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