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의가 20일 양구군청 회의실에서 17개 시·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는 △시·군 부단체장 임용 및 인사교류 방안 △아이스하키Ⅰ 경기장 원주 재배치 △765kV 신한울~신경기 송전선로 직선화 △원어민교사 지원사업 재정지원 협의 △세외수입 전담조직 신설을 위한 정원 증원 △연말연시 각종 워크숍 등 회의개최 개선 △국가사무 집행 시 비용부담 주체 개선 △민관군 상생을 위한 제도 개선 △영농페기물 수거처리방법 △국민건강보험공단출장소 지사 환원 등 10건의 협의안건을 논의했다.
최명희 협의회장은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는 재정과 조직 개발 등 많은 한계에 직면해 있다"면서 "앞으로 풀어 갈 중요한 과제로 지방자치를 어떻게 성숙시킬 것인지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 고민하는 민선 6기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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