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1970명의 팬들과 첫 주연작 '강남1970'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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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2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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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주)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주)유포리아 서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이민호가 첫 주연작인 영화 ‘강남 1970’ 국내 개봉을 앞두고 팬들을 위한 통 큰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민호는 ‘강남 1970’을 기다려온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24, 25일 양일간 CGV압구정점에서 <미노즈 특별 시사회>를 개최하는 것.

<미노즈 특별 시사회>는 이민호의 공식 팬클럽 사이트 미노즈닷컴을 통해 접수 받아 1970명의 팬을 초대하여 진행된다.

관계자는 특별 시사회가 열리게 된 배경에 대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민호의 아이디어로 개최되었다”고 했다.

이민호는 “참석하는 팬들 모두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기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시사회에 참석하는 팬들에게는 영화 관람 티켓은 물론 팝콘과 음료가 제공되며 특별 제작된 기프트 백도 증정 할 계획으로 팬들을 위한 특별한 파티로 진행된다.

‘빽-투1970’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시사회에서는 이민호주연의 영화 ‘강남 1970’의 시대적 배경인 70년대를 재연하는 각종 이벤트 코너가 열린다. 또 행사장 내 이민호의 기부 플랫폼 PMZ코너를 통해 얻게 되는 수익금은 전액 ‘홀트 아동복지회’에 기부할 계획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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