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는 "감시가 필요한 시리아, 이라크 극단주의 관련자가 1년 만에 130%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발스 총리는 "앞으로 3년간 4억2500만 유로(약 5331억6000만원)를 들여 인력 및 무기를 보강하는 등 조치를 취하겠다"며 "도청 등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스 총리의 발언은 프랑스 검찰이 인질극을 벌이다 사살된 아메드 쿨리발리에게 무기와 차량을 지원한 용의자 4명에 대해 공식 수사한다고 밝힌 직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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