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호·장준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수요 측면에서 주목할 요인으로 서버 메모리 콘텐츠 증가, 64비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확대, 중국 롱텀에볼루션(LTE) 전환, 고해상도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 등을 들었다.
업종 최선호주로는 삼성전자를 제시했다. 중소형주 중에서는 원익IPS와 한미반도체를 최선호주로 꼽았다.
황 연구원은 "올해 한국 IT시장을 끌고 갈 큰 줄기는 '삼성전자의 반격'과 '세트보다는 부품·장비의 두각'"이라며 "D램 산업은 올해 8% 성장하는 등 2016년까지 안정적인 수급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