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트는 과메기와 야채를 따로 구입할 필요 없이 택배를 받은 즉시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
과메기와 찰떡궁합인 쪽파, 김, 날미역, 고추, 마늘, 배추 등 야채와 수제초장을 한 세트에 모두 담았다.
3~4인용이 2만7000원, 7~8인용이 4만5000원이다.(택배비 포함)
과메기는 고단백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고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오메가3가 풍부해 고혈압, 심근경색, 체력저하, 동맥경화 예방에 좋다. 또 생산 과정에서 핵산이 더 많이 생성돼 비타민 E가 다량 들어있어 피부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
과메기를 맛있게 먹는 법은 우선 공기가 안 들어가게 신문지로 돌돌 말아서 냉장고 또는 김치냉장고에 보관한다. 가급적이면 20일 이내에 먹는것이 좋고 과메기의 기름이 싫다면 키친타올로 닦아 먹는다.
이외에도 ‘대게잡이’는 머리 크기가 9.5∼10.5㎝(450~550g)인 홍게를 마리당 8700원(10마리 기준판매), 구룡포 과메기는 20미(단품) 2만7000만원, 청어 20미(단품) 3만1000원에 판매중이다.
요즘 동해안 울진 후포에서는 ‘붉은대게’인 일명 ‘홍게’잡이가 한창이다. 제철을 맞아 살이 꽉 들어차 맛이 달고 향도 좋아 주문량도 증가하고 있다. 대게와 달리 홍게는 수심 1000m가 넘는 깊은 바다 속에 살기 때문에 통발을 이용해 잡는다. 가격은 영덕·울진 대게에 비해 저렴하지만 키토산이 더 풍부하다.
‘대게잡이’는 동해안 울진·영덕·포항 인근에서 조업한 수산물인 홍게, 대게, 골뱅이, 과메기, 청어, 참문어 등을 4년째 판매하고 있다. 어업민의 수익은 증가시키고 고객의 부담은 줄이겠다는 포부로 동해~영덕~울진과 포항 구룡포의 현지 수산물을 직거래로 고객에게 안정적인 가격에 전달한다. 수산물은 현지 선주들과 계약으로 직거래하거나 경매 낙찰을 통해 확보한다.
한편 ‘대게잡이’는 옛날 임금님 진상품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산지 경북 영덕과 울진에서 출하되는 대게를 수율이 높은 오는 2월부터 판매한다.
게를 맛있게 찌는 방법은 우선 게를 수돗물에 20여분 담가 죽은 것을 확인하고, 몸통을 잡고 배를 꾹 눌러 짠물을 적당히 빼내고 게의 배가 위쪽으로 향하게 해 찜솥에 넣는다. 처음엔 센 불로 찌다가 물이 끓으면 불을 줄여 20분간 더 찐다. 불을 끄고 난 후 5~10분간 뜸을 들이며, 찌고 뜸을 들이는 동안은 솥뚜껑을 절대 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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