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보건당국은 24일(현지시간)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79세 남성이 신종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5일 광둥(廣東)성 둥관(東莞)시 장무터우(樟木頭)를 방문해 가금류 시장에 갔지만, 가금류와 직접 접촉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올 겨울 들어 홍콩에서 조류독감 감염환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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