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BMW 그룹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자동차 동호회 ‘클럽 BMW'가 진행한 2014년 온라인 바자회 행사의 수익금 전액(약 731만원)을 기부금으로 전달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이번 기부금으로 저소득가정 어린이 280명을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주니어 캠퍼스’ 프로그램에 초청할 예정이다. 주니어 캠퍼스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기획, 운영하는 어린이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9년 창립한 자동차 동호회 클럽 BMW(http://cafe.naver.com/bmwdclub/)는 14만2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BMW 커뮤니티다.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로 나눔의 즐거움과 뜻 깊은 의미를 되새기고자 2013년 열린 기부 행사를 확대해 작년에는 온라인 바자회 행사를 개최했다.
클럽 BMW 김광천 대표는 “단순히 자동차 정보를 공유하는 차원의 커뮤니티를 넘어 긍정적인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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