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2~4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5만1979가구(조합 물량 제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이 서울 3913가구를 포함해 1만806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 입주 예정물량은 3만3912가구다. 월별로는 3월이 2만1378가구로 가장 많고 2월 1만7841가구, 4월 1만2760가구가 각각 입주한다.
서울·수도권에서는 2월 수원 호매실지구(1428가구), 화성 동탄2신도시(1100가구) 등 498가구, 3월 서울 내곡지구(585가구), 인천 서창2지구(2186가구) 등 8540가구, 4월 서울 성동구(940가구), 화성 봉담지구(699가구) 등 4547가구가 입주에 들어간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 이하 1만8719가구, 60~85㎡ 2만8192가구, 85㎡ 초과 5068가구로 중소형이 전체 90.2%를 차지했다. 공급 주체별로는 민간 4만1854가구, 공공 1만125가구다.
아파트 입주단지에 대한 세부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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