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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시민과의 대화 마무리.…시민과 ‘쌍방향 소통’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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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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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는 이완섭 시장이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21일 대산읍을 시작으로 3일 인지면까지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화는 시민들과의 ‘쌍방향 소통’에 중점을 두고 시정현안이나 주요 사업에 대한 건의를 듣고 이에 대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진=서산시 제공]


〈사진 설명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달 21일부터 3일까지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3일 인지면에서 이완섭 시장이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는 모습


국(단)장과 실·과장이 함께 배석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질문에 좀 더 자세하게 대답하고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이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지역 최대 현안사항인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이 올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도로 개설, 시장 개방에 따른 농업대책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정 각 분야에 걸쳐 275건의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처리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처리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과의 만남 속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시정을 펼쳐 나가는 기본이라 생각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더 자주 찾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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