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그리스 악재에도 보합세,FTSE 100 지수 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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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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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그리스 악재에도 국제유가 상승으로 보합세를 기록했다.[사진출처: 아이클릭아트 ]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5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그리스 악재에도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09% 상승한 6865.93을,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15% 오른 4703.30을 기록했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05% 하락한 1만905.41에,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20% 내려간 3408.53에 각각 장을 마쳤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 4일 성명에서 “오는 11일부터 그리스 국채를 담보로 한 대출 승인을 중단하겠다“며 ”ECB 정책위원회는 그리스 긴급구제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없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는 현행 유로시스템 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장 후반 국제유가 상승으로 뉴욕증시가 강세로 출발해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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