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산체 VS '인간의 조건' 똑순이 "개매력 터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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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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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삼시세끼', KBS2 '인간의 조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JTBC '삼시세끼'와 KBS2 '인간의 조건'에 출연하는 애견 산체와 똑순이가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삼시세끼'에는 멀리 만재도까지 원정 출장 온 스태프를 따라 동행한 산체가 마스코트로 자리잡아 시청자를 미소짓게 한다.

산체의 견종은 장모치와와로 '삼시세끼'의 출연자 차승원, 유해진 그리고 최근 게스트로 출연한 손호준의 사랑을 독차지한 바 있다.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인간의 조건2'에서는 봉태규와 허태희가 시장에 장 보러 나왔다가 작은 강아지 한 마리와 마주한 모습이 그려졌다. 철창 안에서 애처롭게 바라보던 강아지는 결국 '인간의 조건' 멤버들과 한 집에 살게 되며 똑순이라는 이름도 얻게 됐다. 

'인간의 조건' 멤버들 모두 강아지 똑순이의 매력에 푹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일각에서는 TV 프로그램에서 너무 쉽게 강아지를 분양받고 귀여운 모습만 보여주다 보니 동물을 장난감이나 소모품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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