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소속사 재계약…10년 의리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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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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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코엔스타즈]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옹달샘 멤버 전원이 코엔스타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10년 의리를 지키며 소속사와의 인연을 이어간 이휘재에 이어 옹달샘 멤버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역시 코엔스타즈와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지난 2009년 현 소속사와 인연을 맺은 옹달샘 멤버들은 2012년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재계약을 통해 10년 이상 동거동락하게 됐다.

대학교 재학시절부터 '옹달샘'이라는 개그팀을 결성하는 등 남다른 인연을 맺어온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는 각각의 캐릭터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옹달샘 멤버들은 타 소속사의 잇단 러브콜 속에서도 20년 동안 유지해온 그들의 우정처럼 묵묵히 소속사와의 신의를 이어갔다.

코엔스타즈 안인배 대표이사는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연예계에서 이런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할 따름이다. 신뢰와 의리를 저버리지 않은 이휘재와 옹달샘 멤버들을 위해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휘재,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가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코엔스타즈는 이경규, 장윤정, 김광규, 박경림, 문희준 등 40여명의 연예인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코엔스타즈의 모회사인 외주제작사 코엔미디어는 중국 CCTV '딩거룽둥창',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위기탈출 넘버원', SBS '아빠를 부탁해(가제)', MBN '천기누설', MBCevery '스웨덴 세탁소' 등 10여 개의 프로그램을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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