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신한은행은 신한인도본부 벨로르 지점을 인도 첸나이시 스리페럼부두 공단의 칸치푸람 지점으로 이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리페럼부두공단은 인도의 디트로이트로 불리는 첸나이 자동차 산업공단이 있는 지역으로, 현대차를 비롯해 포드, BMW, 르노, 닛산 등 주요 글로벌 자동차 제조기업과 협력업체를 비롯해 삼성전자 등 국내기업 다수가 진출해 있다.
앞서 신한인도본부는 2010년 당시 인도 금융당국의 정책 규제로 국내 기업이 밀집한 첸나이에서 110km 넘게 떨어진 벨로르 지역에 지점을 열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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