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보건소, 손씻기 생활화로 인플루엔자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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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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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 보건소(소장 정규호)에서는 전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서, 겨울철 건강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며,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근육통, 쇠약감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을 동반하며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시민들의 손 씻기, 기침예절(손수건,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마스크 착용 등과 같은 개인위생수칙 준수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는 지난 3년간 발생양상과 유사하게 이달 중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4월까지 유행 가능성이 있어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시민은 예방 접종을 권장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침, 재채기를 하거나 말할 때에 공기 중으로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다"며 "기침할 때는 반드시 고개를 돌리고 손 대신 손수건이나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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