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함부로 먹지 마세요… 상호작용 주의
피임약 먹은 여성이 담배 피우게 되면…
혈액 속에 피가 응고되는 혈전증 유발

[사진=아이클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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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복용하는 약이 우리 몸 안에서 최대한 효과를 나타내도록 하기 위해서는 약을 복용하는 동안에 음식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어떤 음식은 약의 효과를 잘 나타낼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고, 어떤 음식은 반대로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우유의 경우 항진균제나 일부 항생제의 흡수를 방해하는 반면, 소염진통제와 같이 먹으면 위장장애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콜라 등의 탄산음료는 위장의 산도를 변화시켜 약의 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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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약과 한약의 상호작용에 주의해야 한다.
한약은 여러가지 약제가 혼합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아직까지 약과 한약을 함께 복용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상호작용에 관해서는 정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따라서 약을 복용하면서 한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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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복용할 때 술은 절대 금물.
알코올은 간 대사에 영향을 주어 간에서 대사되는 다른 약들의 작용을 방해하고, 이는 약물의 독성 및 간손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뇌신경에 영향을 주는 다른 약과 함께 먹으면 사고 등의 위험으로 연결될 수 있다. 또한 위장관에서 점막손상을 일으키는 다른 약과 함께 먹을 경우 위염이 악화되며 출혈·설사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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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을 먹은 여성이 담배를 피우게 되면 혈전증 유발.
흡연은 혈관 손상을 촉진시키며 암의 원인으로 작용할 뿐 아니라 간효소에 영향을 주어 약물이 치료효과를 나타나는데 있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여성호르몬 성분의 피임약을 먹은 여성이 담배를 피우게 되면 혈액 속에 피가 응고되는 혈전증을 일으킬 수 있다.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http://www.mfd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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