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박하선, 사격훈련 중 탄피 분실 실수 "잘 하고 싶어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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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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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박하선[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진짜사나이 박하선이 실수를 했다.

15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여군특집2'에서 영점사격을 마친 여군들이 탄피를 반납하는 동안 박하선이 갑자기 당황하기 시작했다. 

이내 박하선은 "(탄피) 한 발이 없어졌다"고 말했고, 교관은 "내가 가지고 있는 이 탄피가 잃어버린 탄이 아니냐. 탄피가 무슨 의미인지 알고 있느냐. 총기가 심장이면 탄피는 목숨이다. 후보생이 잃어버린 것은 목숨 하나다"라고 지적했다.

이날 훈련 중 큰 실수를 저지른 박하선은 얼차려를 받았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하선은 "사격을 너무 잘 하고 싶었던 나머지 실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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