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대한병원협회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3일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실과 서울시립 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에서 의료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계요병원·뉴고려병원·한길안과병원·홍익병원 등의 의료진 13명과 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 간호사 3명, 병협 임직원 10여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이날 센터 내 임시 진료소에서 진료를 실시하고, 거동이 불편하신 노인들을 위해 직접 왕진도 펼쳤다.
진료 후에는 박상근 병협 회장과 정청래 의원이 센터에 의약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박상근 회장은 “환자를 치료하고 국민의 건강을 돌보는 것은 병원인의 의무이자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의료봉사와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의원은 “어느 곳이든 국민이 눈물을 흘리는 곳을 찾아 항상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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