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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 선택 기준은? ‘단말기’와 ‘통화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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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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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휴대전화 이용자들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판단요소는 무엇일까.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펴낸 ‘2014년 통신시장 경쟁상황평가 보고서’를 보면 18.5%는 '마음에 드는 단말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라고 답했고 '통화품질이 우수해서'라는 응답이 14.8%로 뒤를 이었다.

'단말기 보조금·가입비 면제 등의 혜택이 많아서', '통화요금이 저렴해서'라고 답한 비율은 나란히 14.7%였다. 이외에 '원하는 요금제가 있어서'(7.6%), '이통사 브랜드 이미지가 마음에 들어서'(7.1%), '결합·가족할인 때문에'(6.7%) 등의 답변이 나왔다.

이는 KISDI가 작년에 전국 16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결국 우리나라 국민은 이통사에 가입할 때 단말기에 대한 선호도, 통화품질 및 요금, 보조금 등을 먼저 따져보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통사별로 보면 SK텔레콤을 선택한 고객은 통화품질(23.3%)을 가장 중요한 이유로 꼽았고, 선호하는 단말기 보유(17.0%)와 보조금(12.0%) 등이 뒤를 이었다.

KT 이용자의 경우 선호 단말기(23.6%), 저렴한 통화요금(17.5%), 보조금(15.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이통사 가운데 처음으로 아이폰을 국내에 들여와 돌풍을 일으킨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 고객은 저렴한 통화요금(24.5%)과 보조금(23.0%) 등을 보고 이통사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통 3사 외에 알뜰폰에 대해서는 저렴한 통신요금을 꼽은 응답이 76.5%로 압도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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