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2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66회에서는 ‘아빠도 처음이야’가 방송된다.
이중 엄태웅의 누나 엄정화가 ‘슈퍼맨’에 첫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온은 ‘슈퍼맨’에 첫 등장할 당시부터 외모뿐만 아니라 넘치는 끼에 이르기까지 고모 엄정화와 판박이여서 큰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에 엄정화와 지온의 만남이 언제쯤 성사될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엄정화의 첫 등장은 영상통화를 통해 성사됐다. 엄태웅이 새해를 맞아 누나인 엄정화에게 지온과의 영상통화를 연결시켜 준 것. 엄정화가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섹시 퀸인 만큼, 조카 지온 앞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모였다.
그러나 불굴의 조카 바보 엄정화에게 포기란 없다. ‘미소천사’ 지온의 꽃 미소 한 번을 보기 위해 애교를 넘어 애원의 단계까지 이르렀던 것. 화면 속에서 쉴 새 없이 “지온아! 엄지온!”을 부르짖는 고모의 각고의 노력에 결국 지온의 마음도 활짝 열렸고, 고모를 향해 깜찍한 새해 선물을 선사해 감동을 안겼다. 지온의 깜짝 선물의 정체는 장난감으로 만든 옥수수 요리. 천신만고의 노력 끝에 지온의 선물을 받은 엄정화는 세상을 다 가진 듯 흐뭇한 미소를 터뜨리며 못 말리는 조카 바보의 면모를 뽐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66회는 오는 2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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