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시 태극기 달기 운동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캠페인에는 일반 시민과 사회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시민회관(舊 당진읍사무소 옆)을 시작으로 당진1교를 지나 구(舊) 터미널 등 시내 일원을 돌며 홍보물과 함께 가정용 태극기 500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를 3‧1절 당일까지 계속해서 게양해 줄 것과 70년 전 조국을 되찾기 위해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선열들의 뜻을 담아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당진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앞으로 가정마다 태극기 달기 운동을 새마을운동단체,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단체 등 국민운동 3단체 및 민주평통 등과 연계해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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