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지난 27일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관광업계 우수종사자를 위촉 및 포상하는 명예미소국가대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명예미소국가대표는 외래관광객 1400만명 시대를 여는데 기여한 숨은 공로자인 관광업계 우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관광접점 현장에서 뛰어난 환대정신과 친절서비스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아 타의 모범이 되는 전국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후보를 2014년 하반기에 추천 받아 심사를 거쳐 총 24명을 최종 위촉했다.
명예미소국가대표로 위촉된 24명은 인천공항 출입국/세관접점부터 교통, 숙박, 음식, 안내, 관광경찰까지 다양한 접점에서 외국인 손님을 친절과 미소로 맞으며 한국관광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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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에서는 매년 전국의 우수 관광종사자를 발굴, 미소국가대표로 위촉하여 관광종사자의 사기진작과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또 연 1회의 정기적인 종사자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명예미소국가대표로서의 역할과 동기도 부여하고 있다.
한편 명예미소국가대표는 2010년부터 매년 (재)한국방문위원회에서 위촉하고 있는 환대실천 우수종사자로 지금까지 총 140명을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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