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3월부터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중소형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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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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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3월부터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대상 품목을 대형에서 중소형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사업이 도민의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대형가전제품과 공기청정기, 전자레인지, 오디오세트 등 중형 폐가전도 단일품목 무상 수거한다.

청소기·전기밥솥·노트북·믹서기 등 소형 폐가전은 5개 이상 동시 배출시 무료 방문 수거하며, 폐가전제품 배출을 원하는 도민은 콜센터(1599-0903) 또는 인터넷(www.15990903.or.kr)에 신청하면 된다.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사업은 불법처리를 사전에 차단해 환경오염을 예방하며, 주민의 쓰레기 처리수수료 부감까지 덜어주어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

권오승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자원 재활용을 높이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폐가전제품의 무상방문수거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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