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레일과 금연환경 조성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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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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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건소와 코레일이 지는 26일 조치원역 교양실에서 금연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모습.)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역사회 중심의 금연문화 조성을 위해 팔을 걷었다.

세종시 보건소(소장 박항순)는 지는 26일 조치원역 교양실에서 코레일 강진수 조치원역장과 금연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녹색철도운동과 연계해 지역사회의 금연환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조치원역 광장과 맞이방을 활용해 건강상담 클리닉을 개최하고 기차타기를 통한 녹색철도 운동 활성화 등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세종시와 코레일은 역사 내 금연구역 흡연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합동단속을 펼치며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종시는 지난해 정부세종청사와 국립세종도서관과, 조치원역사 등에 설치한 건강정보 검색 키오스크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조치원역사에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한 자가 혈압측정기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박항순 보건소장은 “앞으로 금연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기차역사 등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장소를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 중심 금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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