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예산군, 취약계층 어르신 만성 퇴행성 질환 무료 수술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02 08: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예산군보건소는 퇴행성관절 등 만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의료비 때문에 검진 및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료비 전액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취약계층 의료비지원사업 대상자는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납부 하위 20%이하(직장 3만7990원, 지역보험 1만6690원)이거나 또는 1~3급 장애인이다.

 대상 질환은 척추․어깨질환 및 인공관절, 전립선비대증, 요실금, 심혈관질환 등이며, 관련 질환에 따라 필요한 각종 검사 및 수술비와 재활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보건소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노인개안수술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상 평균소득 50% 이하인 경우이며 수술비 지원 주요 질환은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이 해당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니 언제든지 보건소로 연락주시고 검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군에서는 68명 검진에 21명이 수술비와 5명이 노인개안수술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질환별 특성에 맞는 도내 4개 지방의료원과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