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천유역 문화관광 협의회」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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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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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계양구, 한국관광공사 비롯한 18개 기관 참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아라뱃길을 새로운 문화관광의 메카이자 지역사회의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수도권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아라천유역 문화관광 협의회」가 발족했다.

K-water 경인아라뱃길본부(본부장 윤보훈)가 주최하여 지난달 27일 오후 아라뱃길 유람선에서 열린 협의회 발족식에는 인천시, 계양구, 한국관광공사 등 18개 기관(지자체4, 시민단체3, 민간단체2, 공공기관9)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시민사회와 유관기관 간 ‘융복합 및 협업’을 바탕으로 문화관광 자원 상호연계, 새 콘텐츠 창출 등을 통하여 아라뱃길을 물·환경·문화·관광·레저 등이 공존하는 수도권 최고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만드는데 앞장서게 된다.

이날 개최한 발족식에서는 김동빈 인천시 문화관광체육국장과 김영일 푸른 인천가꾸기운동 시민협의회 대표가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윤보훈 K-water 경인아라뱃길 본부장은 “협의회 발족은 정부 3.0시대 개막과 문화융성이라는 정부정책기조에 맞추어, 아라뱃길을 소통과 협력의 장 그리고 문화관광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국내최대 유역 거버넌스가 구축되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아라천유역 문화관광 협의회」발족[사진제공=K-water]

“아라뱃길 관광활성화에 따른 실질적인 혜택이 지역경제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도록 더욱 정성을 기울이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협의회 공동대표로 선출된, 김동빈 인천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아라천유역 문화관광협의회가 앞으로 아라천유역의 실질적인 문화관광의 중심축으로서 이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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