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원희룡)는 올해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사업에 154억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이번 사업중 국고사업으로 추진되는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사업 국고보조금으로 105억7200만원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추가로 도비를 포함하면 153억9400만원이 문화재 보수와 복원·발굴 등 정비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35억6400만원에 비해 18억3000만원이 더 늘어난 규모로 도내 국가지정 문화재 총 105건 중 57건에 대한 보수, 복원 및 발굴 조사 등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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