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부도율 2개월째 상승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어음부도율이 2개월째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1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은 0.19%로 전월(0.17%) 보다 상승했다. 동양그룹 소속 기업 등 이미 부도한업체들의 어음부도액이 전원 대비 증가한 영향이 컸다.

지난달 부도업체수(법인+개인사업자)는 67개로 전월과 같았다.

1월 신설법인수는 8070개로 전월보다 181개 늘었다. 그러면서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206.9배로 전월(167.9배) 보다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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