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는 올해 미국 현지에서 임상2상을 마치고, 오는 2017년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Q301은 아토피성 피부염을 일으키는 특정 면역세포의 유입을 차단하는 연고제 형태의 원인치료 물질이다. 기존 치료제와 달리 보습에 의한 일시적인 증상 완화가 아닌 근원적인 치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남기연 대표는 “아토피성 피부염 유병률이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국내에서도 매년 10% 이상씩 늘면서 시장 규모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Q301이 출시되면 20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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