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20주년을 맞는 공단은 ‘소통’을 주제로 주요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대국민 서비스 혁신에 공단의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권역별 통합 장해심사제도 △산업재해에 대한 재해조사 역량강화 △보험모집인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한 보호 강화 △산재의료재활 선도 방안 등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고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강사로 초빙된 권혁면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은“그동안 산재 예방은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보상은 근로복지공단에서 각각 운영하면서 연계성이 부족해 국민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산업재해와 관련된 정보 공유와 이를 활용한 산재예방 대책 마련 등에 공단이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