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2015년 목표 설치량은 분산형 7기가와트(GW), 유틸리티 8GW로 총 15GW이 될 것"이라며 "수요 개선에 따라 지난해 1kg당 21달러였던 폴리실리콘 가격도 25달러 이상으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014년말 기준 OCI의 폴리실리콘 생산 설비 규모는 연간 4만2000톤"이라며 "폴리실리콘 가격이 1kg당 1달러 상승할 경우 연간 영업이익은 약 460억원 개선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 상반기 P3.9 증설이 완료됨에 따라 폴리실리콘 연간 생산량은 1만톤 증가할 것"이라며 "1kg당 2달러의 제조원가 하락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 역시 주목할 요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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