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아주경제 DB]
실케 버 WFP 아시아담당 대변인은 2일 "지난달 북한 영유아, 임산부·수유모 67만9000여명에게 1187t의 영양강화 식품을 분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지원 규모(1030t)보다 31.4%, 지난해 같은 기간(2213t)보다 46% 줄어든 결과다.
WFP는 2013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어린이와 임산부 등 북한 내 취약계층 약 240만 명에게 영양강화식품을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지난해 6월 예산 부족으로 지원 대상을 180만명으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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