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삼성물산 몽골 샹그릴라 현장 '건설안전 최우수 현장상'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03 10: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삼성물산 샹그릴라 현장이 지난달 27일 '2014 몽골 건설안전 최우수 기여 현장상'을 수상했다. 친조릭 몽골 노동부장관(앞줄 오른쪽 네번째)과 이상수 현장소장(뒷줄 오른쪽 네번째).등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삼성물산은 몽골 샹그릴라 현장(Shangri-La Hotel Phase 2 PJT)이 몽골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4년 몽골 건설안전 최우수 기여 현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은 몽골에서 공사하는 전 현장을 대상으로 국가 안전검사기관의 점검을 통해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수여된다. 삼성물산은 전체 최고상인 최우수 현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달 27일 열린 시상식에는 친조릭 몽골 노동부장관과 차관을 포함해 몽골지역 안전담당자 1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상식 이후 현장을 둘려보며 삼성물산의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날 친조릭 장관은 시상식 축사에서 "전체 몽골현장이 삼성물산 샹그릴라 현장 안전관리 문화 공유를 통해 선진 수준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삼성물산이 한걸음 더 나아가 몽골 건설기능인력 양성에도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수 삼성물산 현장소장은 "실제 몽골정부가 몇 차례에 걸쳐 몽골 건설사의 샹그릴라 현장 방문을 요청할 정도로 삼성물산의 안전문화 노하우에 관심이 많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공사를 마무리 하겠다"고 전했다.

몽골 샹그릴라 현장은 몽골 울란바토르 대사관 밀집지역에 지상 34층 레지던스를 비롯해 24층 오피스, 5층 규모의 극장 및 상업시설을 건설하는 복합개발공사다. 내년에 공사가 완공되면 몽골 최고 높이의 건축물이 될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수상 외에도 홍콩 지하철 공사 SCL1109 현장이 안전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카타르 지역에서는 두 개의 안전체험장을 열어 현장 근로자들의 사고예방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