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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아파트 시장 봄 이사시즌 영향 국지적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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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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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경북지역 아파트 시장은 봄 이사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포항과 경주, 경산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19%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과거 미분양 할인 아파트들의 가격 상승세가 반영되면서 최근 중대형을 중심으로 가격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 변동률은 포항시 0.41%, 경주시 0.24%, 경산시 0.23%를 기록했다.

면적별로 보면 66~99㎡ 미만 0.06%, 99~132㎡ 미만 0.33%, 132~165㎡ 미만 0.11%, 168㎡ 이상이 0.27% 올랐다.

전세시장은 같은 기간 0.26%의 변동률을 보였다.

통상적으로 봄 이사시즌은 중소형 전세시장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높게 나타나는데, 최근 전세시장은 중대형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역별로는 포항시가 0.5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경산시 0.45%, 경주시 0.35% 올랐다.

면적별로는 66~99㎡ 미만 0.11%, 99~132㎡ 미만 0.47%, 132~165㎡ 미만 0.08%, 168㎡ 이상이 0.17% 올랐다.

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향후 지역 아파트 시장은 봄 이사시즌이 마무리되는 4월 초까지는 전세시장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그러나 지난해와 다른 점은 전체적인 상승세가 아니라 국지적 상승세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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