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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직원 워킹맘을 위한 어린이집, 해운대에서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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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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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전포동에 이어 해운대에 추가로 개원, 직원들의 육아부담 덜어

  • 워킹맘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업무효율도 증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성세환)이 직원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해운대에 직장 어린이집을 새롭게 개원했다.

3일 오전 해운대 중동에 위치한 부산은행 ‘BS해운대어린이집’ 개원식에는 성세환 BS 금융그룹 회장과 자녀를 맡길 5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도 참석하여 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했다.

‘BS해운대어린이집’은 연면적 688m2 , 최대 65명의 아이들이 최적의 보육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부지 선정과 설계 및 시공 때부터 관련 전문가들을 대거 참여 시켰다.

또한 직원들이 마음 편히 자녀를 맡기고, 업무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시설뿐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도입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성세환 회장은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때 업무 효율성도 증가하는 만큼, 직원만족을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애써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2011년에 개원한 전포동 어린이집과 이번 해운대 등 두 곳의 어린이집을 포함하여 2015년 9월 중 금정구에 어린이집을 추가 개원할 예정이며 여기에 더해 사하구, 북구에 추가로 어린이집을 오픈하여 총 5개의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직원만족 경영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6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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