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와 배우 송승헌이 성실납세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기획재정부는 3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윤아와 송승헌이 모범납세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국세청은 이날 표창을 수상한 윤아와 송승헌을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가수 고(故) 신해철씨의 사망은 수술 후 복막염 징후를 무시하고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의료과실로 밝혀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3일 수사를 마무리하고 신씨를 수술한 S병원 강모(44) 원장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 원장은 지난해 10월 17일 오후 4시 45분께 송파구 S병원 3층 수술실에서 신씨를 상대로 복강경을 이용한 위장관유착박리술을 시행했다.
당시 강 원장은 신씨의 동의 없이 위축소술을 병행 시술했고, 이후 소장과 심낭에 각각 1㎝와 3㎜의 천공이 생겼다.
강 원장은 “경찰이 수술과 사망 사이의 의학적 인과관계를 규명하려는 노력 없이 의무기록 등 기록지 위주로 대한의사협회와 중재원에 의뢰한 뒤 부실한 감정을 비판 없이 인용해 피의사실을 공표한 것은 부당하다”고 반박했다.
경찰은 강 원장에 대해 과실치사혐의를 적용해 이번 주 중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봉태규 결혼
배우 봉태규가 사진작가 하시시박(본명 박원지)과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되고 있다.
봉태규 소속사 이음컨텐츠 관계자는 3일 한 매체에 “봉태규가 오는 10월 포토그래퍼 하시시박과 결혼한다”고 알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지인들과 모임에서 만났고 속도위반은 아니다”라며 “신접살림이나 신혼여행 등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하시시박은 수려한 미모와 남다른 작품 세계로 사랑받고 있는 스타사진작가다.
배우 이태임이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상대 출연자에게 욕설을 해서 하차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관계자는 2일 한 매체에 “이태임이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를 한 번 빠졌다.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다. 공식적으로 알려진 이유는 건강상의 문제였다”고 전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이태임이 프로그램을 통해 바다에서 수영과 더불어 해녀가 되는 과외를 받고 있다. 최근 겨울 바다에 입수해서 촬영을 하던 중 ‘춥지 않냐. 괜찮냐’는 말에 갑자기 이태임이 가수 예원에게 심한 욕을 하고 화를 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특별히 흥분할 상황이 아니었는데 갑작스러운 이태임의 행동에 다들 놀랐고 촬영까지 중단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예원의 소속사인 스타제국 측 관계자는 “해당 기사가 나간 후 문의 전화가 쏟아지고 있는데 저희 입장에서는 말을 전하기가 조심스럽다. 욕설을 들었지만 다투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진심원조통닭 가문 둘째 딸 이순수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이태임은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한 후 드라마 ‘천추태후’ ‘결혼해주세요’와 영화 ‘황제를 위하여’ 등에 출연했다.
▶압구정백야 백옥담
‘압구정 백야’에서 육선지 역을 맡고 있는 배우 백옥담이 ‘드라마계 낙하산 연기자’로 불리우고 있다.
백옥담은 임성한 작가의 조카인데 '신드롬'을 제외하고는 백옥담이 출연한 드라마 '아현동 마님(2007)' '신기생뎐(2011)' '신드롬(2012)' '오로라 공주(2013)' '압구정 백야(2014)' 모두 고모의 작품이다.
중국배우 탕웨이를 닮아 '리틀 탕웨이'라는 별명이 있는 백옥담에 대해서는 출생연도만 나올 뿐 알려진 바가 없다. 특히 임성한 작가의 조카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백옥담 띄워주기'라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결혼식을 올린 육선지와 남편 장무엄(송원근)이 신혼 첫날 뜬금없이 '위아래' 댄스를 춘 후 입고 있던 한복을 탈의하고 키스하는 장면이 나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설기현 은퇴
축구선수 설기현이 현역에서 은퇴한다.
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설기현 선수가 프로생활을 마감하고 성균관대 축구부 감독으로 부임한다고 밝혔다.
설기현은 광운대를 졸업하고 2000년 벨기에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거스 히딩크 감독의 눈에 2002 한일월드컵에 출전했다. 당시 이탈리아와의 16강전서 극적인 동점골을 넣는 등 4강 신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로써 2002 한일월드컵 '주전 멤버' 중에는 이천수(33, 인천)가 유일하게 현역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프로듀사 김수현
배우 김수현이 KBS 드라마 ‘프로듀사’를 고민하고 있다.
영화배우 차태현이 출연 확정 지은 ‘프로듀사’는 김수현, 가수 아이유, 배우 공효진이 출연을 검토 중이라 이야기에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3일 “‘프로듀사’ 출연을 제안을 받고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아직 협의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프로듀사’ 측은 공효진-아이유 출연과 관련해 “공효진과 아이유가 물망에 오른 것은 맞지만 아직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공효진 측 역시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라며 “조만간 출연 여부를 확정 지을 것”이라고 전했다.
▶빌 게이츠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
빌 게이츠가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에 등극했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59)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에 올랐다.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가 2일(현지시간) 발표한 ‘2015 세계 부호’에 따르면 빌 게이츠의 자산은 작년에 32억 달러 증가한 792억 달러(한화 약 87조 2200억원)를 기록했다.
2위는 작년에 이어 멕시코의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이 차지했다.
투자 귀재인 워렌 버핏(버크셔 해서웨이)과 패션 브랜드 자라(Zara) 등을 소유한 스페인 의류기업 인디텍스의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각각 3, 4위가 됐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작년 102위에서 110위로 8계단 떨어졌다.
40세 미만 억만장자는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를 포함해 46명이었으며, 스냅차트 공동 창업자인 에번 스피겔(24)은 최연소 억만장자이다.
▶김준수 플라워 공개
김준수(XIA) 3집 ‘플라워’가 순항하고 있다.
3일 김준수가 1년8개월 만에 발표한 세 번째 솔로앨범 ‘플라워’ 타이틀곡 ‘꽃’은 발매 직후 주요 온라인 음악사이트 10위권에 오르며 관심을 끌고 있다.
0시 음원이 발표된 직후 타이틀곡을 비롯한 수록곡까지 음악사이트 실시간 차트 순위권에 진입했고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다.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은 나얼의 곡 ‘나의 밤’은 김준수의 목소리와 나얼의 감성이 더해져 주목받고 있다. 김준수가 작사, 작곡한 ‘엑스 송’ 역시 섹시하면서도 위트 있는 가사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김준수는 3일 오후 6시30분 일본 오사카에서 ‘2015 시아 서드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 오사카-플라워’를 연다.
▶캐나다 한인 목사
캐나다 토론토 큰빛교회의 한인 임현수 목사가 북한에 들어간 뒤 연락이 끊겼다.
한 매체에 따르면 임 목사는 지난 1월 27일 방북을 위해 캐나다를 떠나 30일 나진에 도착했고 다음날인 31일 평양으로 들어갔으나,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
임씨가 지금까지 북한을 100번 넘게 방문하면서 이동 일정이 늦어지는 경우는 있었지만, 이번처럼 오랜 시간 연락이 끊긴 것은 처음이라고 알려졌다.
▶김영란법 국회 본회의 통과 청와대 반응
청와대는 3일 김영란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와 관련, "이 법의 제정이 우리 사회에서 부정청탁을 포함한 부정부패와 그동안의 적폐가 획기적으로 근절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을 수행중인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도착 직후 대통령 전용기 내에서 즉석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논평했다.
민 대변인은 "오늘 여야 합의로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킨 국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정부는 이 법을 시행함에 있어 국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행령 등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폰7 아이폰6S
애플 아이폰7의 콘셉트 디자인이 공개된 가운데 출시예정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아이폰7 콘셉트 디자인은 네덜란드 디자이너 야세르 파라히의 작품으로, 더 가볍고 얇으면서도 해상도는 그대로라고 알려졌다.
최근 IT매체 컬트오브맥에 따르면 아이폰7 콘셉트 디자인은 두께 6.1mm로, 현재 판매 중인 아이폰6보다 0.8mm가량 더 얇다.
지금까지 애플 제품 개발 주기를 보면 올해 아이폰6 차기 모델은 아이폰6S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아이폰7의 출시시점을 내년 상반기로 보고 있다.
▶봉태규 하시시박
배우 봉태규가 오는 10월 턱시도를 입는다.
봉태규 소속사 이음컨텐츠 측은 3일 "봉태규가 오는 10월 포토그래퍼 하시시박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예비신부 사진작가 하시시박의 본명은 박원지로, 17세 인도 여행 당시 누구나 발음하기 쉬운 말이라고 생각해 예명을 하시시로 결정했다. 하시시는 '대마'라는 뜻이다.
하시시박은 걸그룹 F(X)와 함께 작업하기도 한 유명 포토그래퍼다. 자신만의 색깔이 가득한 작품으로 잡지계, 광고계 등에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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