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생체신호측정 장비 등 신제품 5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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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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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첨단 의료기기 국산화 선도기업 메디아나는 오는 5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5에서 고성능 환자감시장치 및 신제품 5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메디아나는 필립스, 지멘스 등 해외 업체에서 대부분 수입하고 있는 국내환자감시장치 시장에서 고사양 제품의 시장점유율 및 매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최초 종합병원용 원격전송 생체신호측정 장비 심전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디아나가 새로 선보이는 신제품 생체신호측정 장비는 병원 전산 시스템과 연동을 위해 Wi-Fi, LTE 등 유/무선 통신 기술이 접목되어 병원 내 EMR, Central Monitoring System과 연동돼 환자의 정보저장과 USB를 통한 출력기능, 바코드Barcode, RF/ID 기술로 환자인식 등 환자 관리에 효율적이다.

또한 보호자와 간호사의 부재에서 환자의 위기상황 발생 시 바로 스마트폰으로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려,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고성능 환자감시장치는 병동, 중환자실, 수술실에서 사용 가능한 고성능 장치로 High brightness, wide viewing angle TFT LCD를 사용해 가시성을 향상시켰다.

길문종 메디아나 대표는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서 메디아나는 탄탄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국내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고성능 제품을 시작으로 병원 내 중환자실, 수술실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며, IT 기술을 접목한 사업 영역 확대를 통해 신시장 창출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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