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3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1.8%(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직전방송분 9.8%보다 2.0%P 상승한 수치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 모녀들이 서로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배우 김혜자 채시라 도지원 이하나가 출연한다. ‘적도의 남자’ ‘남자가 사랑할 때’를 집필한 김인영 작가와 ‘브레인’ ‘내 딸 서영이’를 연출한 유현기 감독이 만난 작품이다.
수목극 절대 강자로 꼽혔던 MBC ‘킬미, 힐미’는 11.5%로 2위로 물러났고, SBS ‘하이드 지킬, 나’는 3.8%로 크게 뒤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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