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뿌리 소공인 살리기 위해 63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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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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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청, 소공인 전용 기술개발 지원사업 추진

 

[자료=중기청]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정부가 소공인 전용 기술개발에 6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5일 중소기업청은 국내 제조업의 뿌리 역할을 수행하는 소공인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소공인 전용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0인 미만의 사업체인 소공인이 현장에서 정보력 부족이나 서류작성 부담 등으로 발생하는 어려움에 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단계에서는 기술혁신 수준을 진단하고 신청과제에 대한 사업 지원의 필요성 여부를 판단해주는 기술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2단계에선 전문가가 소공인을 방문, 상담을 통해 기술개발 수행에 따른 사업계획서 수립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100여개사에는 최종 지원과제(100개 과제 내외) 수행을 위해 개발기간(6개월) 동안 소요되는 인건비, 연구장비·재료비, 위탁개발비, 기술자문비를 정부지원금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신청은 오는 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며, 사업신청서와 자가진단표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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