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중소기업 FTA 활용·애로해결 적극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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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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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오후 2시, 창원상의에서 'FTA 원산지 사후 검증 대응 방안 설명회' 개최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창원시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FTA 활용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선다.

창원상의는 최근 중소기업의 FTA 사후 검증 대비가 중요한 과제로 부각됨에 따라 오는 25일 오후 2시, 창원상의 대회의실에서 'FTA 원산지 사후 검증 대응 방안 설명회'를 경상남도와 함께 개최하여 검증 사례를 통한 기업의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창원상의는 올해 관세사 2명을 상의에 연간 배치하여 현장지원 상담을 강화하고, 기업 수준에 맞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분야별로 41명의 관세사 풀(Pool) 구성을 완료하여 지원한다.

창원상의는 주요 핵심 사업으로 최종 수출자(모기업)와 협력 중소업체(생산자)의 FTA 관련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FTA 수출기업 및 초보기업 맞춤컨설팅, 인증 수출자 컨설팅, FTA 검증 대비 컨설팅 지원을 통해 대·중소기업 간 FTA 상생협력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 영세기업에 FTA 전문 인력 지원을 위해 관세사 28명을 구성, FTA 협정별 원산지확인서 발급의 적정성 여부와 각 협정별 원산지 결정기준 일치 여부 등의 정확성을 신속하게 검증하고 확인 결과서를 발급하여 중소기업의 FTA 대외공신력을 높이게 된다.

이와 함께 FTA 전문과정, 실무과정, 원산지관리사 양성과정, FTA시스템 교육, 원산지 사후검증교육 등 기업실무자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을 연간 21회 개설한다.

창원상의 FTA활용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원사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종합콜센터를 창원상공회의소(055-210-3048) 내에 두고 있으며, 진주지역(진주상공회의소), 김해지역(김해상공회의소), 양산지역(양산상공회의소)에 각각 FTA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권 본부 내에도 상담실을 신설하여 지역별 기업 현장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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