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5일, 2014년 한 해 동안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활발히 소통한 ‘2014 파워블로그(http://me2.do/GiP4wG0i )’를 발표했다.
네이버 파워블로그는 한 해 동안의 네이버 블로그 활동에 대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파워블로그 선정위원회의 활동내용 평가와 블로그 활동성·인기도, 포스트 주목도·인기도로 구성된 블로그 활동 지수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지난 2008년 시작되어 올해로 7회를 맞이한 네이버 파워블로그 제도를 통해, 지금까지 총 2041개가 파워블로그로 선정되었다. 이들 중 약 80%는 현재까지도 활발한 블로그 활동을 유지하고 있으며, 7년 동안 파워블로그로 선정된 블로그도 14개에 달한다.
이를 통해, 네이버 파워블로그 제도가 컨텐츠에 대한 신뢰를 부여하는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아 운영자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 양질의 컨텐츠 생산을 독려하는 제도로 자리잡았음을 알 수 있다.
올해 파워블로그 153개 중 34개는 신규로 파워블로그에 선정됐다. 파워블로그 운영자에게는 네이버 파워블로그임을 나타내는 앰블럼과 로고, 감사패 및 소정의 사은품이 증정된다.
회사 측은, “지난 12년동안 꾸준히 대한민국 대표 이용자 생산 컨텐츠(User Generated Contents)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데에는 자신의 경험과 정보를 아낌없이 공유한 이용자들의 공이 컸다”며, “앞으로도 파워블로그 만이 가질 수 있는 자부심과 명예를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블로그는 지난 200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대한민국 인터넷을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인터넷 이용 환경이 모바일로 변하는 가운데에서도 네이버 블로그는 이용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가장 편리하고 쉽게 저장하고, 정보를 바탕으로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는 대표 서비스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편, 네이버는 모바일 환경에서의 블로그 이용률이 늘어남에 따라 모바일 사용성을 더욱 강화하고, 블로그 내에 쌓인 양질의 정보를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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