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임실군, 농촌지역 통학택시 운영 호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06 14: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임실군이 등·하교 길 불편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통학택시를 지원 운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통학택시는 6개 중·고등학교 학생 36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15개 통학노선을 정해 중학생은 등·하교 모두 해당되고 고등학생은 수업일정 관계로 등교만 혜택을 보게 된다.

선정된 지원 대상자는 통학거리가 편도 2km 이상이고 버스이용이 불편한 마을에 거주하는 학생으로서 등·하교 시 자부담 1,000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기초수급자 자녀는 통학택시 이용료가 모두 면제되며, 차액에 대해서는 임실군에서 지원하게 된다.

임실군 관계자는 “통학택시 운영으로 학생들은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어 교통복지 혜택을 받게 됐다"며 "이용수요가 적은 농어촌지역에서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에도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