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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차우다리 박사, 우수 연구 교육부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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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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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 HOPE-IT인력양성사업단 차우다리 기르다리 박사(34·네팔)가 BK21 플러스 사업에서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6일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이 상은 정부가 BK21 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의 모든 학문분야별 사업단의 신진 연구 인력 중 5명만이 수상한 상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우수 연구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네팔 출신 전북대 차우다리 박사[사진=전북대학교 제공]


전북대 공대 전자공학부 정용채 교수 연구실에서 ‘음의 군지연 초고주파 회로 설계’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차우다리 박사는 2014년에 SCI(E)급 세계적 저널에 8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차우다리 박사가 지난해 발표한 'Microwave line negative group delay filters for microwave circuits' 논문은 전파의 진행 시간이 음의 값이 되게 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국제 저명 논문지 IEEE TMTT 인터넷판에서 최다 다운로드 논문(2014년 2월 - 247회, 2014년 3월 – 147회)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한국연구재단 일반연구자 지원사업의 리서치 펠로우 분야에 선정돼 2016년까지 2년간 ‘마이크로파 마이너스 군지연 대칭·비대칭 결합기 및 RF 응용 시스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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